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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지선·김현민 부부가 삿포로 여행 중 불붙은 19금 시그널로 다섯째 막둥이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달달한 대화로 지친 아내 김지선의 기분을 달래며 여독을 풀어주던 남편 김현민은 "그런데 여기는 왜 이렇게 해가 빨리 지냐? 그래서 여기 인구가 많나 봐"라고 삿포로의 높은 인구 밀집도를 언급하며 므흣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후문. 급기야 김현민은 "길거리에 많던 사람이 해 지니까 사라졌어"라고 대화를 이어갔고, 김지선은 "진짜 밤이 길다"고 화답했다고. 남다른 금실을 자랑하는 부부답게 두 사람이 주고받는 뜨거운 눈빛과 은밀한 시그널에 VCR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현장의 분위기도 순식간에 달아올랐다는 후문.
이에 박나래는 "두 분 아직도 뜨거우시네요", 이유리는 "금실이 너무 좋으세요"라며 부러움의 눈빛을 보내는 데 이어 새 신부 오나미의 얼굴까지 붉게 만들었다고 해 김지선·김현민 부부의 뒷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인다. 과연 두 사람은 삿포로의 길고 긴 밤 동안 꿈(?)에 그리던 다섯째 계획에 불을 지폈을지 '걸환장' 9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