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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세븐틴이 팬들과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어 세븐틴은 '같이 가요'와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파이팅 해야지' 무대에서는 버논이 깜짝 피처링으로 등장해 본인만의 스타일로 개사한 특별한 무대를 꾸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세븐틴은 'S', 'V', 'T' 세 팀으로 나뉘어 팬들과 함께 정답을 맞히는 두 번째 게임 코너로 팬미팅의 열기를 이어갔다. 세븐틴은 캐럿과 팀 세븐틴으로 다시 뭉쳐 돈독한 케미스트리를 뽐냈고, 게임에서 진 팀은 '세븐틴에게 안 어울리는 노래'를 벌칙으로 수행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주었다.
'돈키호테' 무대가 끝남과 동시에 관객들은 일제히 앙코르를 외쳤고, 세븐틴은 다시 무대에 올라 '돌고 돌아' 무대를 꾸몄다. 특히, '돌고 돌아' 무대 말미 세븐틴의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 세븐틴 부모님들의 진심이 담긴 편지가 LED에 깜짝 등장해 멤버들은 물론 관객들까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세븐틴은 "사진을 보니 풋풋했던 시절들과 멤버들과의 추억이 생각나서 눈물이 났다.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들고, 항상 함께하는 멤버들, 캐럿들 고맙다. 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세븐틴이 오는 4월에 컴백한다. 저희는 자신 있어야 나온다. 이번 앨범 정말 자신 있고, 멋있는 앨범으로 여러분들의 4월을 행복하게 만들어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세븐틴은 4월 국내 컴백한다. 이후 5월 17~18일 교세라돔 오사카, 27~28일 도쿄돔에서 일본 팬미팅 '러브'를 개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