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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가 남편 강남을 위해 특급 내조를 펼쳤다.
강남은 "팬들을 위해서 열심히 먹어서 그런 거다. 다 팬 탓이다. PD 탓이고, 작가 탓이다"라고 남탓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화는 "지금 거의 아저씨 됐다. 오늘 왜 이렇게 아저씨 같다. 너무 할비 느낌이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강남은 "거의 아무 맛도 안나긴 한다"고 시무룩하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강남은 이상화가 차려준 음식을 맛있게 먹었고, 이상화는 "이거 먹고 이따 운동도 하자"라고 말해 강남을 울상 짓게 만들었다.
이어 이상화는 강남을 위해 피부 마사지를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강남의 얼굴에 정성스럽게 팩을 붙여주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상화는 강남이 스케이트를 타는 듯한 '슬라이드 보드' 운동을 1시간 동안 코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강남은 지방간이 심각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강남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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