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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길거리에서 나체 상태로 배회하다 정신의학과로 호송된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바인즈가 최근 노숙 생활을 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런 가운데, 아만다 바인즈가 경찰에 연락하기 전 노숙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만다 바인즈 측근은 아만다 바인즈의 차량이 지난 15일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견인됐다고 주자앴다. 이 지역은 아만다 바인즈 집에서 약 40마일 떨어져 있다. 또 아만다 바인즈가 나체 상태로 발견된 로스앤젤레스 시내와도 15마일 거리가 있다.
이 측근은 아만다 바인즈가 돌아다니기 위해, 히치하이크를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것이라고 봤다. 실제로 이 당시로 추측되는 시기에 아만다 바인즈를 목격했다는 팬의 영상이 올라온 바다.
이와 관련해 페이지 식스는 아만다 바인즈의 변호사에게 문의했지만, 응답하지 않았다.
1986년생인 아만다 바인즈는 2002년 영화 '빅 팻 라이어'로 데뷔했다. 영화 '쉬즈 더 맨'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뺑소니와 성형중독, 약물중독, 주택 무단침입, 방화, 가족 협박 농담 등 각종 구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후 정신 분열 증세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