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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이 1회 예고 영상을 통해 첫 번째 해외 밥장사 미션을 전격 공개했다. 바로 한식, 그리고 백종원 불모지인 아프리카 모로코의 최대 야시장에서 '현지의 150개 노점과 경쟁하기'였다. 천하의 장사천재 백사장도 계속되는 좌충우돌, 우여곡절의 상황 속에 "에라 모르겠다"며 두 손 들게 만든 '미션 임파서블'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준비한 재료를 담은 통을 떨어뜨리고, 수도꼭지가 터지는 등 우당탕탕, 좌충우돌, 우여곡절을 겪는 백종원의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 게다가 인파로 북적대는 거리와 대조적으로 텅 빈 가게는 순탄치 않은 여정을 암시하는 듯하다. 급기야 스스로도 'X망신'을 예감하며, "제목도 장사천재인데, 에라 모르겠다"며 자조 섞인 한숨을 내뱉는 백종원. 과연 그의 슬픈 예감이 현실이 될지, 아니면 이 불모지에서도 천재적 전략으로 위기를 타개할지, 본업으로 진짜 시험대에 오른 '장사천재'의 해외 밥장사 도전기가 기대를 모은다.
해외에서 푸드트럭 장사에 도전했던 '현지에서 먹힐까' 시리즈를 선보였던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서 선보이는 새로운 해외 밥장사 프로젝트, '장사천재 백사장'은 대한민국 최고 외식 경영 전문가로 손꼽히는 '장사천재' 백종원의 창업 노하우 대방출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은 오는 4월 2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