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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는 형님' 이진호의 만우절 결혼 소식에 민경훈이 속았다.
이진호의 결혼 소식을 처음 들은 민경훈은 "난 결혼 사실 몰랐다. 지금 알았다"며 "축가 해주겠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서장훈은 "몇 명 알지 않았냐. 난 알고 있었다"고 말했고, 이수근도 "난 집 앞에 와서 같이 밥 먹었다. 그때는 결혼 이야기까지는 안 했다. 근데 제수씨네가 엄청 부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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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은 "난 호동이가 처음에 너무 심각하게 들어와서 사실인 줄 알았다"고 토로했고, 강호동은 "들어올 때 진지한 연기 리허설만 30번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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