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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모내기클럽' 문수인이 차은우 때문에 모발 이식 수술을 받은 사연을 전했다.
대세 크리에이터 풍자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겪었던 원형 탈모 경험담을 공개, 주사 치료를 통해 탈모를 막았다고 알려줘 탈모 치료의 희망 사례가 되기도 했다.
김광규 팀장을 코웃음 치게 만든 '탈모 새내기' 김승현은 아버지를 닮아 새치가 심한데, 탈모가 심해지는 아버지를 보며 탈모 고민도 커지고 있다는 걱정도 털어놓았다.
박명수가 "탈모인이 맞습니까?"라고 물었던 의외의 모내기 회원 문수인은 모발 이식까지 한 '찐 탈모인'이라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함께 농구 예능을 찍었던 차은우와 비교되는 머리숱으로 위축되었던 시절을 얘기해 안타까움을 샀다.
게스트 중 가장 고참 탈모인인 정성윤은 모발 이식 수술을 두 번 받은 상태라고 밝히며, 그는 결혼 전 두 번째 수술할 때 김미려의 인지도를 이용했던 일화를 고백해 폭소탄을 날렸다.
'모내기클럽' 최초 탈모 부부로 등장한 두 사람은 스튜디오는 물론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서도 부부 케미를 보여줬다. 티격태격 현실 부부 모먼트부터 김미려가 준비한 탈모 극복 특급 내조 등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정성윤은 젊은 시절 유지태를 따라 하려다 잘못된 탈색 약 사용으로 탈모가 시작됐다고 고백했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금욕생활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탈모 부자' 김승현은 아버지와의 특별한 하루를 공개했다. 김승현은 아버지에게 새치염색, 발 마사지부터 탈모 예방을 위한 장어요리까지 해드렸다. 셀럽 가족다운 아버지의 유쾌한 모습이 보는 이들을 즐겁게 만들었고, 아버지를 위하는 김승현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모내기클럽' 10회는 8일 오후 9시 20분 MBN 채널에서 방송되며, LG헬로비전에서는 다음 날인 9일 오전·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