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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해외 여행 예능이 물밀듯 재개된 가운데, 이번에는 멕시코, 이탈리아, 영국 등 세계 각지에서 펼쳐지는 K-쿡방 예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서진이네'는 9%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이뿐만 아니라 해외에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선보여지는 중. '서진이네'는 플릭스패트롤 기준 프라임비디오 '많이 본 TV쇼' 부문에서 15위를 차지하며 전세계 시청자들에게도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아시아권 12개 국가와 지역에서는 10위권 안에 들며 탄탄한 시청 팬층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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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예능'과 '음식 예능'에서 강점을 보여줬던 백종원도 오랜만에 TV예능에서 얼굴을 보인다. 백종원은 오는 4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을 통해 한식 장사에 나설 예정. '장사천재 백사장'은 먼저 한식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한식 불모지 아프리카 모로코로 향해 장사를 시작할 전망. 국내에서는 백종원 매직이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성공신화를 써왔던 백종원이 해외에서는 어떤 결과를 맞닥뜨리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미식의 도시로 불리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의 한식 장사가 통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백종원에 더해 이장우, 뱀뱀, 존박, 권유리 등이 함께 할 예정. 최근 예능에서 큰 활약을 보여줬던 뱀뱀과 이장우 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최근 한식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와 더불어 한식 예능에 대한 방송사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해외여행과 관련한 예능 프로그램도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식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장수 포맷을 만드는 데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이어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