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영자(가명)가 양악 수술을 한 이유를 밝혔다.
영자는 "아무튼 그렇게 방송이 끝나고 현실로 돌아왔을 땐 나름 괜찮았는데 두 달 뒤 본방송을 보면서 그 10주가 제 인생에서 저를 가장 힘들게 했다. 촬영이 끝나서 이제 끝났다 생각했는데 현실에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으니까. 매주 각종 커뮤니티에서 말이 많았다. 다른 거는 다 사실이 아닌 부분은 제가 감당하겠는데 외모에 대한 얘기만큼은 사실이어서 타격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가 없더라"라고 밝혔다. 영자는 "또 방송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의 기대가 커져갔고 저는 그만한 능력을 가지지 못해서 부응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그저 버티는 게 전부였다"고 털어놨다.
|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