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스포츠 휴먼 영화 '리바운드'(장항준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워크하우스컴퍼니 제작)가 오는 5일 개봉을 앞두고 한국 영화와 4월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리바운드'는 3일 전체 16.1% 로 한국 영화와 4월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한국 영화 중에서는 무려 68.9%의 압도적인 예매율이다. 또한 예매의 다수가 특수관으로 잡히는 시장에서 '리바운드'는 특수관 없이 높은 수치를 기록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리바운드'의 주역 장항준 감독과 배우들은 예능,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영화 홍보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지난 3월, 개봉 전 시사와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미리 만나며 예매와 입소문을 독려했다. 영화를 먼저 본 관객들은 가슴 벅찬 메시지와 뛰어난 몰입감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등이 출연했고 '라이터를 켜라' '불어라 봄바람' '기억의 밤'의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