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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큰 아들이 31살인데, 아들 뻘 남자들이 대시를 한단다. 심지어 24살이 전화번호를 달라고도 할 정도. 레깅스만 입고 다닌다는 55세 피트니스 모델이 괴로움을 토로했다.
과거 '갑상선 항진증'을 진단받고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한 이소영은 "남편이 여기까지 오는데 4억원이 들었다고 한다. 전폭적인 외조를 받았다"고 가족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소영은 엄청난 노력으로 조각같은 몸매를 만들었다며 7년여 무염 식단을 고수 했을 정도. "제가 레깅스만 입고 다니니 한 할머니가 저를 혼내셨다. 그래서 '제 몸 보라고 만든 거다. 봐 달라'고 이야기했다. 제 직업이다"라며 당당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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