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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자칭타칭 '만인의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다는 장항준 감독을 향한 스타들의 특급 응원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의 RM은 물론 아내이자 스타 작가 김은희까지 두 팔을 걷고 장항준 감독의 '대표작' 알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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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은 지난달 31일 스포츠조선과 인터뷰를 통해 "나는 원래 목적이 분명한 사람이다. 늘 사람들에게 솔직하고 분명하게 부탁을 하는 편이다. 목적과 저의를 숨기지 않고 확실하게 말하는 스타일"이라며 "방탄소년단 멤버 RM에게 시간이 되면 '리바운드' VIP 시사회에 와달라고 부탁했다. RM에게 '남준아, 나는 너로 한 번은 꼭 이득을 보고 싶다'라며 말해왔다. 이번이 그 기회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런 장항준 감독의 너스레에 곧바로 응답한 RM은 지난 3일 진행된 '리바운드' VIP 시사회에 '알쓸인잡' 식구들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RM은 포토월 행사는 물론 영화 관람 후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말티즈(장항준) 감독님 파이팅. 리바운드"라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게재해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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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은 '리바운드' 관람 후 "122분 동안 울다 웃다 즐거웠다. 리바운드. 안재홍 같은 코치 만나고 싶다"라며 응원했고 이동휘 역시 같은 날 "희망의 3점슛"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VIP 시사회에서 무대인사를 하는 안재홍의 모습을 담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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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연예계 대표 '원앙 부부' 류수영과 박하선도 장항준 감독의 신작을 응원차 시사회에 참석했고 '농구 스타' 우지원, 하승진, 허훈 등도 자리를 채우며 장항준 감독의 컴백을 축하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