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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소변 가리는 것에 어려움을 겪던 6세 금쪽이가 재등장한다.
금쪽 엄마는 "방송 이후, 2주 만에 소변을 가리게 됐다. 이제 금쪽이가 오 박사님 덕분에 스스로 화장실에 잘 간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패널들은 다가오는 봄처럼 환해진 금쪽 가족의 얼굴에 뿌듯해하며 박수로 화답한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아빠와 함께 엄마의 추모목을 찾은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금쪽이는 엄마 추모목을 보며 씩씩하게 "엄마, 나 왔어"라고 말한다.
그날 오후, 집에 돌아와 쉬는 금쪽이와 아빠의 모습이 포착된다. 금쪽이 아빠는 핸드폰 사진첩을 뒤적거리며 엄마와의 마지막 여행을 추억해보지만, 금쪽이는 시선을 피하며 "짜증 나"라고 읊조린다.
그리고선 금쪽이는 갑자기 스스로 머리를 퍽퍽 때리기 시작한다. 당황한 아빠가 금쪽이를 말려 보지만, 한 번 시작된 금쪽이의 자해 행동은 쉽게 멈추지 않는다. 갑작스러운 금쪽이의 돌발 행동에 스튜디오는 탄식과 경악으로 물든다. 갑자기 돌변해 자해를 멈추지 못하는 금쪽이에게 오 박사가 어떤 진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는 오는 7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