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궁금한 이야기 Y'가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의 모든 행적을 밀착 취재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모르는 할머니들이 저한테 몇 천만 원씩 보낸 거죠. 왜냐하면 모든 비자금을 지인들을 통해서 세탁했어요"라고 주장했다.
그는 가장 먼저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검은돈의 비밀을 제작진에게 보여줬다. 소문과 말만 무성하고 실체는 알 수 없었던 계좌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계좌에는 전우원이 이야기했던, 전 씨 일가의 지인이 보낸 입금 내역이 수차례 있었다. 학비 명목으로 한국의 여러 은행에서 입금되었다. 게다가, 전우원 주장으로는 전두환 씨 일가는 추징금 환수를 피하고자 집 안에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금고를 만들어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