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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을 향한 도넘은 악플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의 상황 파악에 따르면 모로코인 중 누군가가 고기에 대한 의심을 제보했다고. 제작진은 "무슬림이 아닌 동양인들이 만든 음식을 신뢰하지 못한다며 민원이 계속 들어왔다. 불고기에 대해 돼지고기 혹은 개구리 같다고 민원을 넣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이에 "한국 가고싶더라. 난 그래도 이런 상황에서 끝을 보는 걸 좋아한다. 우리는 인증된 할랄 음식만 먹을 수 있는 국가 방침을 따라 인증 마크를 받은 고기를 사용했다. 장사를 하다 중단되는 경우도 많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을 추스르는 일"이라고 스스로 위로했다.
해당 장면이 공개된 이후 모로코인으로 추정되는 일부 네티즌들은 백종원의 개인 계정을 찾아와 아랍어 댓글을 남기는 등 댓글 테러를 가하는 중이다. 모로코인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백종원이 인종차별을 했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 "종교와 문화를 조롱했다"는 등의 허위 사실까지 댓글로 공개하며 대대적인 테러를 가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