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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상민이 소개팅 상대와 연애 난항을 겪었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미친거 아니야?"라며 답답한 가슴을 쳤고 김종국의 어머니 역시 "여자분이 얼마나 속이 탔겠나"며 안타까워했다. 이상민의 '읽씹'에 가장 분노한 것은 김종국이었다. 그는 "미친 거 아냐? 이 형 정신병자다"고 비난을 쏟아냈다.
물론 이상민의 변명도 이어졌다. 그는 "난 어떤 프로그램이든 끝나면 바로 집에 간다. 집과 일만 있었고 이렇게 8년여 시간이 지났다. 밖에서 한 번도 누굴 만난 적이 없는데 첫 만남이 소개팅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상민은 "처음에 장훈이가 날 쫓아와서 막 죽인다고 했다. '이 형 가만히 안 놔둔다'"라며 밝혔고 스튜디오에서 서장훈은 "저분이 사귀자고 했냐 뭘 했냐. 답장을 왜 안하는지 모르겠다. 이건 다른 문제다. 열이 받았다"고 버럭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