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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이지혜가 가족들과 호화로운 괌 여행을 즐겼다.
다음날 이지혜는 관광지에서 팬을 만났고, 부부인 이들은 임신 소식을 전해 이지혜를 기쁘게 했다. 부부는 "태교 여행으로 왔다. 4개월 차다. 저희도 딸인 것 같다"고 말했고, 축하해주던 이지혜는 즉석에서 아기 옷을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아내가 29살이라고 하자 한숨을 쉬었고, 이에 문재완은 "그때 와이프는 가라오케에 있었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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