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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정채율이 27세 꽃다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매니지먼트에스는 11일 정채율의 사망 비보를 전했다.
고인의 장례 절차와 관련해서는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늘 연기 앞에서 진심이었던 채율 배우가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길 바란다"라며 "이와 관련 루머 유포,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웹소설 원작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촬영 중인 시기라, 드라마 관계자들도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996년생인 정채율은 모델 출신으로, 드라마 '좀비탐정', 영화 '딥' 등에 출연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