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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수수행' 지코가 디오에게 애정공세를 펼친다.
특히 멤버들 사이에서 '디오 쟁탈전'이 발발한다.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디오의 사진을 찍기 위해 양세찬과 이용진은 몸싸움까지 벌였고, 이를 지켜보던 지코는 형들이 싸우는 틈을 타 디오를 빼돌려 "우리 상부상조하자!"라고 동맹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멤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던 디오는 느닷없이 맑은 눈을 번뜩이며 뜀박질을 시작, 광기의 질주 속 연속 촬영 기술을 선보이며 모두를 폭소케 한다.
최정훈은 남다른 센스를 발휘해 'MZ 감성 작가'로 변신, 정수리 높이에서 사진을 내려찍는 일명 'MZ 각도' 촬영법을 선보인다. 자신만만한 최정훈과는 달리, 그가 찍은 사진을 본 양세찬은 "이게 무슨 MZ야!"라며 비웃었고, 급기야 크러쉬는 "어우, 진짜 사진 못 찍네~"라며 탄식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과연 'MZ 감성 작가' 최정훈이 찍는 사진 결과물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