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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박서준이 날씨요정으로 아이유를 꼽았다.
이후 박서준은 영화 촬영 비하인드로 "경기 장면을 찍을 게 많아서 미리 부다페스트에 갔었는데 영하의 날씨였는데 반팔을 입고 나서 엄청 힘들었다. 그런데 아이유 씨가 오자마자 날씨가 풀렸다. 영상으로 기온이 올라 아이유의 기적을 봤다. 매번 패딩을 입었는데 아이유 씨가 오고나서 덕을 봤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서준은 "부다페스트에서 한 달 동안 생활을 했고, 현지에서 밥차로 삼시세끼를 먹었다. 현지 밥차여서 한식이 그리웠다"라고 말했고, DJ 김태균은 "거기에 한식당이 없었냐"라고 물었다.
한편 영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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