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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이 본격 임신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집밥의 중요성을 전했다.
진태현은 "시은씨가 9개월 동안 우리 태은이를 잘 품었지 않나. 임신 준비할 때 무엇을 먹었었느냐"고 물었다. 박시은은 "사실 내가 먹고 싶은 거 먹어야 한다. 거기에 과일을 더 먹는다던가 했다. 원래 인스턴트를 정말 좋아한다. 떡볶이 치킨 사랑한다. 밀가루가 안 받는 몸인데 밀가루를 끊으니 먹을게 너무 없더라. 소소하게 튀긴 치킨보다 구운 치킨을 먹는다던가 했다"고 회상했다.
추천 음식으로 바나나 팬케이크를 권했다. 박시은은 "바나나를 으깨 계란이랑 섞어서 팬케이크처럼 부쳐 먹으면 좋다. 밀가루가 없고 달아서 시럽을 안 넣어도 되고 건강한 팬케이크를 먹을수 있다. 간단한 레시피다. 다음에 직접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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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은 "임신 준비할 때 된장찌개 양배추 많이 먹었다. 된장은 특히 장에도 좋고 완벽한 음식이다. 또 맑은 국물의 샤브샤브를 많이 먹었다. 야채를 잘 못먹는데 샤브샤브로 많이 섭취했다.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고 배달음식을 줄여라. 건강하게 먹으면 우리가 다 임신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다. 쉽게 해먹을수 있는 음식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전 된장찌개도 된장국처럼 가볍고 간간하게 해서 먹었다"고 짜게 먹는 것은 비추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박시은은 지난해 2세를 임신했지만 출산을 약 20일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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