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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먼저 장영란은 국립극단 연수단원을 나와 VJ 시절을 거쳐 SBS '한밤의 TV연예'로 첫 공중파 진출에 성공한 자신의 이력을 소개했다.
장영란은 "'연애편지'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무반응 아가씨'로 인기몰이를 했었다. 그때 인지도를 많이 얻었다. 이후에 '진실게임'에 고정 패널이 됐는데 그때 남편이 게스트로 출연해서 저한테 한 눈에 반했다. 남편이 제가 군계일학이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남편과 결혼하고 나서 사람들이 '장영란 비호감 이미지인데 한의사랑 결혼했네, 되게 의외다'라고 반응했다. 축하한다는 댓글보다는 '진짜 열심히 밤새면서 공부해서 한의사 됐는데 아내가 장영란'이라는 식의 댓글이 달렸다. 가슴에 와닿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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