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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지속적인 학대→가출-자해→구타로 턱이 돌아간 적까지 있다'는 금쪽이의 충격적인 고백이 이어지면서, 오은영이 급기야 모니터를 중단했다.
믿기지 않는 금쪽이의 학대 고백에 모두 충격을 받은 가운데, 부모는 이와 관련 상반된 주장을 했고 급기야 오은영은 사실확인을 위해 모니터를 중단했다.
굉장히 디테일하게 학대를 증언한 금쪽이 말에 대해 모친은 "금쪽이와 마찰이 있을 때 파리채로 손바닥을 때리려고 하니까 계속 쳐다 보더라. '나는 다른 곳을 때릴 수도 있다'고 하면서 한 차례씩 때린 게 온몸에 피멍이 든 것처럼 마음에 남았다 보니 자책을 하면서 얘기했던 것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은영은 "금쪽이가 왜 그런지 97% 이해했다"며 갈등의 원인에 대해 "엄마가 금쪽이를 철저히 수정하고 교정할 정도로 나쁜 아이로 프레이밍를 하려하신 듯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편,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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