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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하늬가 출산 후 달라진 삶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피식대학' 채널에 '이하늬, 이선균에게 파스타 맛집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영화 '킬링 로맨스'로 호흡을 맞춘 이하늬와 이선균이 출연했다.
또 "결혼이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끼쳤냐"는 질문에 이하늬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이선균은 다소 무표정을 지어 이 모습이 언급되자 갑자기 "정말 행복하다"라고 애써 미소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늬는 "아이를 갖는 건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내 인생이 회복될 수 있는, 인생이 변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선균은 결혼 후 삶에 대해 "굉장히 힘들지만 인생의 동기부여가 됐다. 원천을 주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같은 직종인 배우와 배우의 결혼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모니터해주는 것도 좋고 대사를 외울 때 같이 리딩해주는 게 좋다. 끝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에 뭐햐나"는 질문도 나왔다. 이에 이하늬는 "쉬는 시간은 진짜 중요한 것 같다. 내 몸은 내가 가진 기구다. 생체리듬도 정말 중요하다. 운동도 매일 하고 취미생활도 한다. 그런데 아이가 생긴 후로는 가족을 위해 시간을 더 쓰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또 "필라테스, 요가,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곤 한다"고 말했다. "클라이밍도 하냐"는 질문에는 "내 몸무게가 나가서 안 한다"라고 털털하게 말했다. 이선균은 이 질문에 남다른 골프 사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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