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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관리의 아이콘' 오윤아와 이소연이 출연해 화제다.
이어 오윤아는 아들 민이를 위해 대신 군대까지 다녀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는데, "군대 예능 섭외가 여러 번 들어왔었는데 늘 거절했었다. 근데 문득 '민이가 군대를 못 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직접 경험해서 알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라는 숨은 이유를 고백해 감동을 더했다. 이어 그녀는 아들 민이를 생각하며 당시 3,000m 상공에서 낙하했던 경험을 생생히 전하며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오윤아는 과거 애가 없는 척한다는 황당한 소문이 퍼졌었다고 밝혔는데, "제가 워낙 관리하는 걸 좋아하다 보니 예전에 민이가 많이 노출 안 됐을 때는 애가 없는 척하고 다닌다는 얘기가 있었다", "요즘 방송이나 개인 방송 채널에 민이와 많이 출연하다 보니 오히려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라며 '황당 미혼설(?)'에 대해 직접 해명해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