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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는 개그우먼에서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라윤경과 IQ 169 멘사 출신 뇌섹남 남편 김시명이 함께 출연한다.
이날 라윤경은 눈물바다였던 프러포즈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녀는 "연애 한 달 만에 아이가 생겼다. 임신테스트기를 들고 집 앞에서 기다렸다가 줬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남편이 테스트기를 받고 난 후 전한 마지막 한마디에 울음을 참을 수 없었다"며 그날의 감정을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이성미가 "초스피드로 결혼했는데 반대는 안 하셨냐"라고 묻자, 라윤경은 "후덕한 남자를 데려오라고 하셨는데, 남편을 보자마자 '김 서방!' 이러더니 바로 날 잡자고 하셨다"라며 속전속결 결혼의 조력자가 어머니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