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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정재가 'SNS 슬럼프'를 고백했다.
이날 이정재는 해외에서 본인을 어떻게 부르냐는 질문에 "보통 JJ라고 부르고 정재라고 부르는 분들도 있다"라며 "주로 편의상 제가 JJ라고 부르라고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K 콘텐츠의 인기를 실감하냐고 묻자, "많이들 질문한다"면서 "영화, 드라마, 예능에 나오는 음식,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장소 등을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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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가끔 올리고 싶은 게 생겨도 '팬들이 (이걸) 좋아하실까?' 고민하다가 계속 안 올리게 된다"면서 "지금 굉장히 SNS 슬럼프가 왔다"고 뜻밖의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다시 용기를 내서 좀 더 다양하게 저의 근황을 올릴 수 있게 좀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정재는 "팬분들을 만나 뵙고, 인사드리고 근황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사실은 작품으로 만나는 거지 않나. 그런데 저번 '헌트' 이후로 지금 작품을 찍고 있는 과정이어서 인사드릴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았다. 빨리 개봉이나 TV 쇼 오픈을 기다리면서 팬분들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 그때까지 SNS를 열심히 해보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정재는 2021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세계적 스타로 자리매김하며 에미상, SAG 등 주요 해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디즈니+에서 공개될 스타워즈 세계관의 드라마 '애콜라이트'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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