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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서세원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망한 가운데, 관계자가 평소 몸이 좋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이어 "서세원 씨가 여기 오신지 1~2년 정도 꽤 됐다"면서 "여기서 여러 가지 사업을 하신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실질적으로 어떻게 하신거는 아직 구체적으로 못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평소 건강 상태에 대해 묻자, 관계자는 "평소에 몸이 좀 안 좋으신 것 같더라. 동년배 나이 드신 분들에 비해서는 몸이 안 좋으셨다"면서 "한국에서 들어오실 때 부터 몸이 안 좋으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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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은 2014년에는 부인 서정희를 폭행한 사실로 대중을 큰 충격에 빠트렸다. 이듬해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은 1년 만인 2016년 23세 연하 해금연주자 김모씨와 재혼해 딸을 낳았다.
지난 2020년에는 그가 캄보디아에서 미디어 사업을 포함한 호텔, 레지던스, 카지노, 골프장, 종합병원 등 3조원대(25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부동산 건설 사업을 따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으며, 최근 캄보디아의 한 쇼회에서 예배도 하고, 신도들에게 안수기도를 해주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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