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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안재현 가족들과 예상치 못한 만남을 갖는다.
반면 장세진은 결혼식장에 등장한 여자가 오연두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은금실(강부자)의 요청으로 오연두와 함께 공태경의 집에 방문했다. 오연두는 크게 결심한 듯 단호한 태도로 자신의 임신을 달가워하지 않는 공태경의 가족들 앞에서 무릎을 꿇는 등 용서를 구했다.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 속 공태경의 가족들 공천명(최대철), 염수정(윤주희), 공지명(최자혜), 차현우(김사권), 공유명(유재이)이 오연두를 중심으로 둘러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막내 공유명 또한 턱에 손을 기댄 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연두를 바라보고 있어 이들의 은밀한 회동은 어떠한 모습으로 흘러갈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에 오연두는 모두의 시선이 자신에게 쏠리자 당황한 듯 보이고, 오연두를 비롯해 여섯 사람은 음식과 음료가 눈앞에 있으면서도 서로를 향한 어색한 표정과 경계를 띄우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23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