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드림' 속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언급했다.
작품 속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도 짚었다. 아이유는 "제가 예능 프로 야외 촬영 현장에서 피디님들을 뵀을 때, 주로 가동성 좋은 복장이나 땀복을 착용하고 계셨다"며 "이 점을 아이디어 차원에서 감독님께 먼저 말씀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더라. 일부러 머리 스타일도 하나로 통일했고, 메이크업도 어차피 땀을 많이 흘리게 될 것 같아서 거의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 개봉하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린 코미디다. 누적 관객수 1600만 이상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