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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장원, 배다해 부부가 결혼 6개월 차에 유산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배다해는 "우리 신혼 초에 잠자기전 티타임을 가졌다. 새벽 2시까지 수다떨고 그랬다"면서 "그런데 예상치 못한 아기가 생겨가지고 (못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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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배다해는 "'부부에게 찾아오는 힘든 일들은 그 둘이 더 끈끈해지는 선물 같은 시간이다'라는 말이 제일 와닿았다"면서 "당시 신혼초라 맞춰가느라고 투닥거렸는데, 유산 이후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성장한 느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제 건강해졌으니까 다시 기다려봐야지"라고 하자, 이장원은 "졸리지 않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다해는 "날짜 잘 못 잡으셨거든요"라고 티카티카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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