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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신카이 마코토(50) 감독이 "요즘 아이브 노래에 흠뻑 빠졌다"고 말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실사화에 대해 "사실 한국이건 일본이건 혹은 미국이건 개인적으로 인간 배우에게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은 좋아하지만 인간 배우에 대해 관심이 많지 않아 그래서 이름을 기억하는 배우가 많지 않다. '스즈메의 문단속' 실사화를 생각했을 때 배우가 바로 떠오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다만 요즘 빠진 K-POP 걸그룹은 있다. 최근에 아이브의 노래에 빠졌고 '아이엠'이라는 최신 신곡을 거의 매일 듣고 있다. 그럼에도 아이브의 멤버 이름은 단 한 명도 알지 못한다. 아이브가 굉장히 예쁘고 아름다고 파워풀한 걸그룹이라는건 알지만 여전히 멤버들의 이름은 모른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