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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낭만닥터 김사부3' 돌풍이 시작됐다. 시즌 1, 2보다 더 강해졌다.
이날 방송은 김사부(한석규 분)가 돌담병원 권역외상센터를 연 모습이 그려졌다.
탈북 총상 환자를 살리기 위해 헬기를 타고 해경 함정에 도착한 서우진(안효섭 분)-박은탁(김민재 분)-정인수(윤나무 분)은 열악한 환경에서 응급 처치를 시작했다.
심정지가 온 환자를 간신히 살려냈지만 여전히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그러나 환자를 돌담병원으로 이송하려했지만, 해양 경찰은 남북 고위급 회담 때문에 곤란해했다. 북한측 실무자들이 회담을 끝내고 평양으로 돌아갈 때까지, 탈북자들을 대한민국 영토에 들일 수 없다는 상부 지시가 떨어진 것.
이에 김사부는 다음날 저녁 6시까지 비공식적으로 환자를 치료하기로 약속한 후에야 탈북자들을 돌담병원으로 이송시킬 수 있었다.
더 나아가 김사부는 돌담병원 직원들에게도 비밀을 유지하기 새롭게 지은 권역외상센터에서 탈북자들을 수술했다.
이가운데 차은재와 서우진은 동거를 시작, 달달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진은 "2회에서는 더욱 눈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사부가 비밀을 지키면서 탈북 환자를 살려내고 외상센터를 지켜낼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깜짝 등장할 특별 출연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 2회는 4월 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