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수미 진상 손님 빙의한 김희철에 폭풍 욕을 선사했다.
이후 탁 트인 바닷가 야외 캠핑장을 찾은 정지선은 이연복의 아들이자 사형인 이홍운과 중식 요리 대결을 펼쳤다.
|
또 이연복은 정지선의 제자를 보고 "태국이는 저녁에는 아무 것도 안 하는거냐"라고 물었고, "전 아귀찜 밀키트를 준비했다. 요즘 MZ들은 이렇게 즐긴다"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정지선은 "MZ 같은 소리하고 있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연복은 완성된 제자의 음식을 맛 본 후 "여지껏 봤던 짬뽕 중에 최고다. 이런 짬뽕이 어디있냐"라며 제자의 요리를 극찬했다.
식사를 마친 후 정지선 셰프는 사부 이연복에게 기름 없는 볶음밥을 해달라는 말도 안 되는 주문을 하고, 다짜고짜 "이연복 제자야?"라 반말을 하는가 하면, 심지어 믹스 커피 심부름까지 시키는 진상 손님들을 어떻게 응대할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
그런 가운데 진상 손님에 빙의한 김희철이 "손님이 왕 아니냐. 없는 메뉴라도 좀 만들어줘요" 상황극을 시작하자 처음에는 차분하게 대처하던 김수미는 분노 게이지를 서서히 끌어 올리다가 "그렇게 못해 XX야. 다시는 오지마 XXX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야외 캠핑장 영상에 윤정수가 "김숙 씨가 이런 거 좋아하잖아"라고 아는 척을 하자 김숙은 "왜 내 꺼만 자꾸 봐?"라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염탐하는 윤정수에게 발끈하며 티격태격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