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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이석훈이 문신을 새긴 이유를 공개했다.
이에 이석훈은 "엄마 때문에 문신을 시작했다. 군대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그래서 어머니를 빨리 볼 수 있는 팔에다 새겼다. 그 다음부터 아내를 새겼고 그 다음부터는 안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신동엽은 "문신을 지우고 싶었던 적은 없었냐"라고 물었고, 이석훈은 "근데 아이 때문에 지우고 싶었다. 상담을 받으러 병원에 갔는데 '너무 깊고 양이 많아서 흉터가 남을 거다'라고 얘기를 들었고, 옆에서 '눈썹이 비었네'라고 해서 눈썹문신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