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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강수지가 몸매 비결을 공개한다.
이어 그녀는 멤버들에게 끊임없이 헬스 예찬론을 펼쳤는데, 혈압이 높다는 정형돈에게 유산소 운동을 추천하는 것은 물론, 다른 멤버들에게도 헬스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모습을 보여 '국민요정'에서 '헬스요정'으로 거듭났다고. 이에 멤버들은 김종국보다 더한 사람이 나타났다고 "중국이 형이 한 명 더 오신 것 같다"라며 '여자 김종국'으로 등극한 강수지의 헬스 열정에 혀를 내둘러 폭소를 안겼다고.
한편, 강수지는 과거 가요계 활동 당시 몸무게가 41~42kg 정도였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남편 김국진이 내가 콩 한 알 먹는다고 말한 적이 있어서 사람들이 제가 적게 먹는 줄 아는데, 라면 하나 끓이면 다 먹고 밥도 한 그릇 반 정도 먹기도 한다. 줄 서서 맛집 가는 것도 좋아한다"라며 소식좌 오해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꾹관장' 김종국을 잡는 '여자 김종국'으로 등극한 강수지의 헬스 열정과 남다른 운동부심은 오는 5월 3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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