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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사회는 방송인 김준호와 조세호가 맡았고, 가수 태양 바다 거미의 화려한 축가 라인업으로 콘서트를 방불케했다. 또 홍경민, 소유진이 축사를 맡아 두 사람의 미래를 축복했다.
8년이라는 오랜 연애 기간이 입증하듯, 서로에 대한 신뢰가 묻어나는 두 사람의 눈빛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했다.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결혼과 함께 더욱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갈 이다해 씨에게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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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16년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2020년 한차례 이별 위기가 있었다고 고백한 바 있지만, 계속해서 애정 전선에 이상 없음을 보여준 두 사람은 오는 5월 웨딩마치를 울리고 부부가 됐다.
앞서 이다해는 세븐과의 결혼을 발표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게요"라고 결혼 뒤에도 활발한 배우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세븐도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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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은 2003년 노래 '와줘'로 데뷔한 뒤 '열정' '라라라' '내가 노래를 못해도'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한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