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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아내 김소현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가감없이 공개했다.
쇼윈도 부부설에 대한 해명도 했다. 손준호는 "가족끼리 간 호캉스에서 아내와 의견 충돌로 냉랭한 적이 있었다. 주안이 앞에서는 안 싸운 척을 했다. 둘이 있으니 말하기 싫어서 각자 할 일을 하다가 애한테만 방긋했다. 그랬더니 '호텔 수영장에서 봤는데 사이가 안좋더라'는 댓글이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도 부부니까 싸우기도 한다"라며 루머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결혼 후에는 스킨십이 줄었다는 고민을 전하기도. 손준호는 "연애할 때는 스킨십이 자연스러웠는데 결혼 후에는 스킨십이 줄었다. 그래서 아내한테 부부 사이가 좋으려면 스킨십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아침마다 현관에서 뽀뽀하자는 계약서를 썼다. 근데 그날 한 번 뽀뽀하고 다음부터는 안 하더라"라며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