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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송윤아가 연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았다.
송윤아는 "더 잘하고 싶은거야"라며 "도대체 어떻게 해야 더 잘하는지가 너무 어려운거다. 그게 힘이 드는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는 아이 곁에 있는 시간을 많이 하려다 보니까. 뭘 했을 때 막 몰아붙어야 어느 순간에 '아! 이거야!'하는게 오거든. 근데 맥이 계손 끊기는 거야. 맥이 끊기니까 무언가를 시작하기가 너무 두렵고 또 이걸 어떻게 해야 되나"라고 설명했다.
이에 엄지원은 "초심? 자기 성찰? 그런게 있으니까 언니 연기가"라고 하자, 송윤아는 "근데 나는 왜 발전이 안돼?"라고 물었다. 동생들은 "아니다. 매번 나올 때마다 깊이감이 달라"라고 말했지만, 송윤아는 "내가 하는 내 연기가 어느 순간부터 지루하게 보이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1973년생인 송윤아는 1995년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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