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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군 부대 한 여성 간호장교가 방탄소년단(이후 BTS) 진에게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근무지를 무단 이탈해 군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중위는 의무실에서 진에게 유행성 출혈열 2차 예방접종을 시행했고, 이후 A중위는 본인이 근무 중인 부대로 복귀해 "방탄소년단 진이 무척 아파했다"는 말을 하고 다녔다.
해당 사건은 군 내부에 민원이 들어와 조사가 시작됐고 지난 3월 28사단, 5사단, 5군단 헌병이 합동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TV리포트 보도에 따르면, 현재 A중위는 무단이탈을 해서 진을 만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진에게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무단이탈을 한 것인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가 처분이 달라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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