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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삼자대면서 "명세빈 병원 그만 두고 내 눈 앞에서 꺼져" 경고 ('닥터 차정숙')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3-05-20 23:04 | 최종수정 2023-05-20 23:04


엄정화, 삼자대면서 "명세빈 병원 그만 두고 내 눈 앞에서 꺼져" 경고 …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엄정화가 명세빈에게 병원을 그만두라고 경고했다.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차정숙(엄정화)이 최승희(명세빈)에게 병원을 그만두라고 경고했다.

차정숙(엄정화)은 회의중인 최승희(명세빈)를 불러내 서인호도 방으로 불렀다. 차정숙은 "최은서(소아린) 서인호 딸이야?"라고 확인차 물었고, 최승희는 "맞아"라고 당당히 답했다. 이에 차정숙은 "두 사람 사랑? 영원하길 바래"라고 했지만, 서인호는 "이미 우린 헤어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최승희는 "누구 마음대로 헤어져? 난 그럴생각 없다"라고 다른 의견을 내놨다.

차정숙은 "난 20년 만에 시작한 레지던트 무사히 마칠거다. 나랑 내 아들 얼굴에 먹칠하지마"라며 "최승희 병원 그만 둬. 한달 준다. 내 눈 앞에서 꺼져"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서인호 너는 죽은 듯이 기다려"라며 했다.

이어 차정숙은 아이들과 시어머니까지 다 알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했고, 서인호는 "당신 몸도 아픈데 충격 받는다고 애들이 말 못하게 했다"라고 말했다. 울분을 토한 차정숙은 "애들한테 평생 속죄하면서 살어"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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