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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천수 가족과 함께 한 현진영의 '진영투어'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최고의 장면으로 꼽혔다.
박물관 관람을 마친 두 가족은 직접 자동차를 타 보기 위해 레저 카트 코스로 이동했다. 현진영은 태강이와, 이천수는 딸 주율이와 동승해 카트 체험에 나섰고 신나는 코스를 달리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카트 체험 내내 태강이를 살뜰하게 보살피는 현진영의 다정한 '삼촌미'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후 카트 체험장 옆 서킷에서 연습 주행 중인 레이서들을 만났다. "이곳 되게 유명하다"는 현진영의 말에 아내 오서운은 "그럼 이걸 타봐야지"라고 부추겼고, 안전요원 또한 "아무나 탈 수 있다. 가셔서 서약서만 쓰면 된다"고 거들어 현진영과 이천수를 난감하게 했다.
한편 KBS 2TV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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