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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고 설리의 유작이 공개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넷플릭스 측은 "미스틱 스토리가 제작한 '페르소나:설리' 공개일정을 비롯한 전반적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페르소나:설리'는 다섯 명의 감독이 설리를 주인공으로 한 단편영화 5편을 만들고, 그것을 묶어 제작하는 방식으로 제작될 예정이었다. 시즌1은 아이유를 주인공으로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모습과 인간 이지은의 진솔한 이야기까지 담아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2009년에는 에프엑스 멤버로 재데뷔, '라차타' '첫사랑니'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으나 2015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설리는 연기 및 방송 활동에 집중했으나 2019년 10월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