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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지영이 초반부터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유지원과 이주미는 분식집에서 대화를 나누다 마라톤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발견했다. 이주미는 "나랑 있어 좋지 않냐"고 당돌한 면모를 보였고 유지원은 무슨 뜻이냐며 당황했다.
김지영과 한겨례는 서로의 이상형을 공유했다. 김지영은 자신만의 색채가 있는 사람을, 한겨례는 웃을 때 예쁜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일대일 데이트를 마친 입주자들은 거실에 모여 직업과 나이를 공개했다.
김지민은 24세 대학생이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인도로 유학을 갔고 현재는 중어중문학과 영여영문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다고.
출연자들이 25세 정도일 것이라고 예상했던 한겨례는 35세로 엄청난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그는 스페셜티 커피를 개발하는 F&B 회사 대표로 한남동 은평구 마곡나루 등에 매장을 갖고 있는 성공한 CEO 였다.
김지영은 29세로 22세부터 7년간 승무원으로 일했으나 현재는 건축 인테리어 회사에서 브랜딩을 배우고 있다고.
신민규는 31세 기업 대상 전략 컨설턴트였고, 이주미는 30세 변호사였다. 유지원은 28세로 대학병원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의사였다.
이어진 투표에서 한겨례는 김지영, 신민규는 김지민, 유지원은 이주미, 김지민은 유지원, 이주미와 김지영은 한겨례에게 문자를 보냈다. 신민규는 문자를 받지 못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