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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빨리 와요 나한테…."
이날 병원에서는 유지선(강지영 분)의 부모님이 서정민에게 소송을 걸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로이킴은 그간 유지선 부모님을 설득하는 일에 앞장서왔다.
이에 차정숙은 "애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자, 로이킴은 "저에게 고마우면 약속 한가지 하시라. 정기검진 날짜 지났다. 빨리 와요, 나한테"라고 말했다.
물론 검사를 받으러 빨리 오라는 말이었는데, 순간 차정숙은 쿵쾅거리는 심장을 느끼면서 이후 로맨스의 급물살을 기대하게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