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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자택에 괴한이 침입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또 정원에 있는 화분을 던지고, 인터폰에 침을 뱉은 후 뜯어내는 등 난폭한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베네딕트 컴버배치, 아내 소피 헌터, 세 자녀는 집에 있었고, 이 괴한의 행동을 보며 두려움에 떨고 있다. 이 괴한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현장은 도망쳤지만, 경찰은 인터폰에 남긴 DNA 증거로 추적해 체포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측근은 "당연히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한 모든 가족이 겁에 질렸고,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 다행히 체포됐지만, 두 사람은 또다시 표적이 될까 봐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다"고 전했다.
2015년 소피 헌터와 결혼식을 올리고, 슬하에 세 자녀를 둔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셜록' 시리즈,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 등으로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