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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세븐틴이 미국 빌보드에서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세븐틴은 지난 5월 13일 자 '빌보드 200'에 자체 최고순위인 2위로 진입했고, '아티스트 100' 차트와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나란히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세븐틴은 'FML'로 전 세계적으로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고,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55만 214장으로 K-팝 역대 초동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