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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손가락을 빨아야 사는 4남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치과에서 충격 진단을 받은 엄마가 특단의 조치를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식탁에 놓인 건 다름 아닌 식초, 도라지청, 홍삼 진액 그리고 까나리?! 엄마가 셋째 손가락에 도라지청을 바르자 셋째는 순식간에 울음을 터뜨리고 손가락을 빨고 싶다며 생떼를 부리는데. 엄마는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엄마가) 안 가르친 걸로 안다"라며 강경한 태도를 유지한다. 그리고 옆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는 둘째와 첫째 손가락에도 홍삼 진액이 발리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번엔 손가락 빨기를 멈출 수 있을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