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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빚 10억 있다면 갚아줄 거냐"…당황한 김준호, 솔직한 대답은('미우새')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3-06-05 10:10


"♥김지민 빚 10억 있다면 갚아줄 거냐"…당황한 김준호, 솔직한 대답은…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동료이자 연인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4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 김종국, 이상민, 김준호, 김희철, 최시원, 딘딘, 김건우가 함께 하는 '2023 미우새 봄 소풍'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연인 김지민이 싸준 5단 도시락을 꺼내 자랑했다. 김종국은 "지민이 일 안 하냐"고 질투했고, 김준호는 "아침부터 일어나서 해준 거다"라고 뿌듯해했다.

이에 탁재훈은 "만약 지민이가 한 10억 원 정도 빚이 있으면 대신 갚아줄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갑자기 빚 10억 원이 있냐"며 머뭇거렸고 영상을 보던 서장훈은 "이미 끝났다. 고민하는 거에서 끝났다"고 농담했다.


"♥김지민 빚 10억 있다면 갚아줄 거냐"…당황한 김준호, 솔직한 대답은…
탁재훈은 "그거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 전전긍긍하고 스트레스받고 있다. 빚쟁이들이 막 찾아온다"며 상황극을 했고 민하던 김준호는 "갚아주겠다"고 답했다.

김준호의 머뭇거리는 대답에 멤버들은 웃음이 터졌고, 김종국이 "대답이 뭐 그렇게 껄끄럽냐"고 묻자 김준호는 "갚아줄 거다. 천천히 갚아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이 "빚 갚아주고 헤어지면"이라고 되묻자 김준호는 "그건 최악이다. 그럼 소송이다"이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김종국은 "그게 어떻게 사기냐. 돈 갚아달라고 한 게 아니라 형이 갚아준 거 아니냐"고 말했지만 김준호는 "그건 사기 연애다. 내가 10억을 갚아줬는데 헤어지냐"고 억울해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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