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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송나가면 어떡해"…'장윤정♥' 도경완, 아내에게 '급'사과한 이유('도장TV')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3-06-05 10:30 | 최종수정 2023-06-05 10:30


"이거 방송나가면 어떡해"…'장윤정♥' 도경완, 아내에게 '급'사과한 이…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도경완이 알콩달콩 부부케미를 뽐냈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지난 2일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 '도장TV'에 '여러분! 드루와! 이제 어디서든 같이 한잔할 수 있습니다~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도경완은 "아내가 금요일에 지방에 가서 일요일에 돌아온다. 혼자 술먹기 심심해서 영상통화로 랜선 음주 방송을 해보겠다. 지금 아내도 술 먹고 있을 거다"라고 말했고 실제로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도경완이 예상처럼 장윤정은 숙소에 맥주와 곱창 안주로 혼술을 하고 있었다.

도경완은 장윤정이 안주를 먹는 모습을 보고 "비버가 양상추를 먹는 것 같다"며 웃었고 장윤정은 "아이들 맛있는 거 많이 먹였어?"라며 연우, 하영이를 걱정했다.


"이거 방송나가면 어떡해"…'장윤정♥' 도경완, 아내에게 '급'사과한 이…
하지만 영상통화가 도중에 갑자기 멈췄고 장윤정의 우스꽝스러운 표정이 순간포착됐다. 이에 도경완은 "화면이 멈췄는데 자기가 못생긴 상태에서 멈췄다. 어떻게 하지. 이거 방송 나가면 어떻게 하지. 큰일났네"라고 당황했다.

다시 연결된 후 도경완은 "화면이 멈췄을 때 자기 이렇게 하고 멈췄어"라 장윤정의 표정을 흉내냈다. 이어 도경완이 "자기는 7차 방정식이야"라고 말하자 장윤정은 "나는 속이 다 보이는 애다. 술이나 마셔라"라고 웃었다. 도경완의 "그대에 눈동자에 건배"라는 멘트에는 "그런 것 좀 하지마"라며 질색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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